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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 디자인, 대학생 아이디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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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디자인 아카데미'…市 현안 전공별로 연구

대구시는 도시 디자인과 관련한 대학생들의 연구와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관(官)·학(學) 공동으로 '디자인 대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는 상반기에 대학과 협의를 거쳐 디자인 대구 아카데미에 참여할 대학과 학과를 선정한 뒤 전공별로 커리큘럼을 확정해 하반기부터 이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디자인 대구 아카데미는 시가 제시한 디자인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대학이 관련 전공별로 수업을 진행해 그 연구 결과물을 제출하면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 같은 평가를 통해 우수 학생들을 뽑아 취업에 도움이 되는 상장, 브로슈어, 추천서 등을 제공하고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는 행정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 학기 중에는 대학별로 지도 교수가 선정한 우수 연구결과에 대해 중간 및 최종 발표회를 열고 건축·조경 및 디자인 관련 작품 전시회를 가져 대학생 학술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대구시 김영대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디자인 아카데미는 도시디자인 관련 현안에 대한 연구와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업무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물론 대학의 연구 결과를 행정에 도입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전문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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