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과학비즈니스벨트는 대구경북지역으로 와야 하고 그 중심에 포항이 자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해 정치권에서 말이 많은데 대한민국의 국가백년대계를 생각한다면 정치적 고려를 제외하고 꼭 들어서야 할 곳에 들어서야 하고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곳에 해야 한다"며 "최고의 연구역량과 기반을 갖춘 대구경북이 최적지이며 그 가운데서도 방사광 가속기 등 첨단과학인프라가 충분하고 교육시설이 뛰어나며 산업기반이 탄탄한 포항이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과학비즈니스벨트 대구경북 유치의 정당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52만 시민이 한목소리를 내야 하며 공무원들이 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한 공부를 더 많이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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