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예금 자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운용성과와 올해 우체국예금 자금 운용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우체국예금은 지난해 49조2천461억원(평잔)을 운용해 목표치(4.61%)를 초과한 5.97%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자산별로는 주식이 30.36%, 채권이 7.34%, 금융상품이 4.25%의 수익률을 올렸다.
다만 올해 운용계획에서 목표 수익률은 4.4%로 정했다. 우체국예금 자금 대부분(93.9%)이 금리 연계인 점을 감안할 때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보다 하향할 것으로 전망되고, 점진적으로 금리도 인상 기조를 보이는 등 거시경제 및 금융환경이 지난해만큼 따라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게 우정사업본부의 설명이다.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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