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19개 지역MBC 노조(수석부위원장 정대균)가 지역 MBC 강제 통폐합 및 자율경영 침해에 맞서 대규모 상경투쟁을 벌이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대구·포항·안동 등 지역 MBC 노조는 23일 서울 MBC와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서울 MBC 대주주) 앞에서 집회와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연임에 성공한 김재철 사장이 대구·안동 2개 지역 MBC에 대한 겸임사장 발령을 통해 지역 MBC를 통폐합하거나, 임기가 보장된 지역 MBC 사장의 경질을 통해 지역사에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역 MBC 노조는 이날부터 '지역 MBC 자율경영 쟁취'를 위한 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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