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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없는 공장 슬로건 아래 사회와 소통…삼익THK(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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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THK는 인재가 곧 경쟁력이라는 가치 아래 지역 대학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계명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진영환(왼쪽) 회장.
삼익THK는 인재가 곧 경쟁력이라는 가치 아래 지역 대학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계명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진영환(왼쪽) 회장.

대구 달서구 월암동 삼익THK㈜ 본사에는 담장이 없다. 담장 없는 공장을 만듦으로써 사회와 소통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진영환(사진) 회장의 소신에서 비롯됐다. 조경에도 남다른 공을 들였다. 성서산업단지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인재 육성'도 사회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기 위한 방편이다. 갈수록 양극화 되고 가난이 대물림되는 사회 구조 속에 계층 간 사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는 소명을 갖고 있다. 동시에 인재 양성은 경제발전의 밑거름이며 기업과 사회가 성장하는 초석이라는 굳은 명제를 실현해 오고 있다.

▷2004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적우수 학생들을 위한 삼익장학회 운용 ▷2009년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장학 사업 ▷2010년 계명대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형편이 여의치 않은 젊은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진 회장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는 새마을운동 알리기 사업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빛을 더해가고 있다. 수년 간 대구 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은 물론 캄보디아,베트남, 몽골, 네팔 등에도 새마을정신을 적극 알리고 있다. 해마다 새마을회에 재정적인 뒷받침을 하고 진 회장이 직접 각 나라를 돌며 새마을운동 나누기에 힘쓰고 있을 정도다.

봉사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대구 월성종합복지관, 달서노인종합복지관 등과 연계한 장애우와 함께한 '생애 기쁜 나들이' '김장김치 나누기' '연탄나누기' '어르신 위안 잔치' '교복 나눔 사업' 등 사회 약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방편으로 대구축구협회, 양궁협회, 배구협회 등에 대한 지원도 함께해오고 있다.

성실한 납세의 의무도 기업이 지녀야 할 미덕이며 사회 공헌의 한 방법이라는 소신이다.

삼익THK는 성실납세로 유명하다. 창업 이후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 차례에 걸쳐 성실납세로 각종 훈장과 표창을 수상할 만큼 투명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기업은 건전한 경영을 통해 사회에 정당한 세금을 낼 수 있을 때 그 존재가치가 있다는 경영진의 신념 때문이다. 실제 삼익THK는 금융거래에 있어 단 한 번도 원리금을 연체한 적이 없는 초우량 거래처로 정평이 나 있다. 진 회장은 "기업의 존재 가치는 사회봉사와 공헌을 통해 국민들에게 진정으로 신뢰 받는 것이다. 앞으로도 더더욱 삼익THK가 사회에 밑거름이 되고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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