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5월 15일까지 '베트남 마지막 황실의 보물'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도 열렸던 전시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 '응우옌 왕조'(1802~1945)의 문화유산을 본격적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베트남 '응우옌 왕조'는 지금과 같은 베트남의 영토를 이룩한 최초의 나라이자 마지막 왕조로 수도였던 후에(Hue) 지역에는 유서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수많은 유적과 유물이 존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황태자 보좌와 황제 칙서, 분재 장식 등 화려한 황실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후에궁정박물관의 소장품 165점과 응우옌 왕조의 역사 유적지를 담은 각종 영상자료가 선보인다. 후에시(市)는 1993년 황릉을 비롯해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으며 2007년 9월부터 경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054)740-7542.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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