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실시하는 '신규 신차평가 프로그램' 평가 결과 'K5'(수출명:2011년형 옵티마)가 전 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신차평가 프로그램은 지난해 말부터 기존의 정면 충돌, 측면 충돌 등으로만 구성된 기존 안전도 평가에 전복상황, 종합평가까지 확대해 실시되고 있다.
국내차 중에서 종합평가와 세부평가 등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은 것은 K5가 처음이다. 이번 시험 대상 98개 차종 중에서도 종합, 세부 등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은 차는 K5와 혼다 어코드뿐이었다.
기아차 대구지역본부 이동일 판촉팀장은 "이번 평가로 기아차 K5는 미국 시장에서 디자인은 물론 안전성까지 입증을 받았다"며 "미국 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내수시장에서도 생산증대로 판매가 더욱 신장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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