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과 쓰나미가 강타한 일본에서 '핵 재앙'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후쿠시마(福島) 원전 폭발사고는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1호기와 3호기의 외부 건물이 붕괴된데 이어, 15일 2호기에서는 폭발사고로 인해 격납용기가 손상되었다.
교도 통신은 "후쿠시마(福島) 원전 2호기 격납용기가 손상됐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후쿠시마(福島) 원전에서 벌써 여러차례 원전 폭발사고가 잇다르면서 지난 1986년 구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악몽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원전 폭발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바람을 타고 일본 각지로 확산되면서 강진 이후에도 비교적 침착을 유지하던 일본인들도 크게 동요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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