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의 심리건강 문제와 좀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긍정심리학에 관심을 갖고 이를 상담과 교육을 통해 실천, 보급하기 위한 H&N심리상담센터가 대구 수성구 시지동에 최근 문을 열었다.
H&N은 Here and Now의 줄임말로, '과거나 미래보다는 지금·여기에 기반을 두고 살자'는 의미다. H&N심리상담센터는 기본적으로는 한국에니어그램협회 사무국과 LCSI(림스종합성격검사) 대구경북지부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심리상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실습의 기회도 제공하고 개인, 집단, 가족 상담에 대한 스터디와 사례지도도 실시한다.
센터의 전문 상담진에는 최웅용(대구대), 김춘경(경북대), 이수연(대구한의대). 이윤주(영남대), 정종진(대구교육대 대학원장), 김희수(한세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센터 개소기념으로 26일, 27일 양일간 LCSI워크숍과 4월 2일, 3일 양일간 에니어그램 전문과정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3-965-6320)로 문의하거나 다음 카페(cafe.daum.net/bamberg)에 공지돼 있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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