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제5회 한국실업 태권도 연맹회장기 대회 3인조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수성구청은 1일 국기원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3인조(윤석환-김택용-이성재-염민영)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포천시청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수성구청은 앞서 8강전에서 전주시청을 29대27, 준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30대29로 물리쳤다.
수성구청 김정식 코치는 지도상, 김택용은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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