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4일 농협법개정안 공포와 관련, "선진일류 농협의 탄생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6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내년 3월까지 농협의 사업구조와 조직을 선진화하는 후속 조치가 남아 있다"며 "농협과 농민단체, 정치권 등 여러 주체가 앞으로도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이날 라디오 연설에서 언급한 농협법 개정안은 이미 지난주 청와대에서 개정안 공포식을 하면서 역사적 의미를 강조한 바 있어 굳이 대통령이 라디오 연설에서 재언급할 필요는 없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라디오 연설 무용론이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한 이 대통령의 특별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영남지역 민심 등의 쟁점 현안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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