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게이츠 美 국방장관, 7월께 퇴임 예상

외교안보팀 개편에 직면해있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을 퇴진시킬 것인가?

일부 언론이 게이츠가 7월께 퇴임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WP)는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철수하기 시작하는 7월경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퇴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국방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서 7일 전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직면해 있는 외교안보팀의 개편 구도와 관련해서, 제프 모렐 국방부 대변인은 "게이츠 장관이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수개월 전 분명히 밝혔다"고 말한 것으로 연합뉴스 워싱턴 주재 황재현 특파원은 보도했다.

제프 모렐 국방부 대변인은 "올해 중 어느 때에 게이츠 장관이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후임으로는 CIA 리언 파네타 국장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WP는 국방부 및 다른 소식통을 인용, 게이츠 장관의 후임으로 리언 파네타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명시했다. 국방부와 미국 중앙정보국의 인사가 맞물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기 CIA 국장에 대한 하마평도 나오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파네타 CIA국장이 예상대로 게이츠 현 국방장관 퇴임 이후, 차기 美 국방장관에 임명되면 차기 CIA 국장으로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이 유력하다고 전한 바 있다.

뉴미디어국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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