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구 보건소, 비만제로 건강교실 운영

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 소장 유영아는 6월 10일까지 매주 3회 (월․수․금) 오전 11시, 보건소 4층 프로그램실에서 '비만제로 건강교실'을 운영하다.

비만지수(BMI) 25 이상의 과체중, 경도비만, 중증도비만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건강교실에는 개인별 맞춤운동지도를 비롯하여 영양교육이 이루어진다.

월요일에는 관절능력 증강을 위한 짐볼 운동이, 수요일에는 근육강화와 체지방감량에 효과적인 스텝박스가, 금요일에는 유연성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요가 운동이 진행되며, 월 2회 둘째․넷째 수요일에는 비만탈출을 위한 식사관리와 염도측정, 천천히 먹기 체험 등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이 실시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주민들에게는 참가 전․후 체성분을 측정하여 관리 실적에 따라 건강 포인트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수료시 최고 득점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영아 남구보건소장은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식생활에서부터 운동습관까지 새롭게 익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maeil@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