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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연구 12년 경운대 중흥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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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지도자 배출·논문집 발간 등 활발

김향자 경운대 총장과 김재홍 구미부시장이 새마을교육을 받은 아프리카 지도자들에게 교육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 제공
김향자 경운대 총장과 김재홍 구미부시장이 새마을교육을 받은 아프리카 지도자들에게 교육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 제공

경운대(총장 김향자)가 새마을운동에 대한 연구, 교육, 세계화를 추진한 지 29일로 12년을 맞았다.

경운대는 그동안 새마을연구소 및 새마을아카데미(원장 최진근) 운영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우수 지도자를 육성하고, 새마을운동의 연구개발'세계화에 앞장서면서 대학을 새마을운동 중흥지로 자리매김시켰다.

1999년 4월 29일 구미시와 공동으로 새마을연구소를 개소한 데 이어 2007년 7월 24일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새마을아카데미를 개원해 '21세기 새마을운동 발전 방향' '21세기 새마을운동 이론 정립과 실천과제개발' 연구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매년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 개발 연구 논문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3년 전국 처음으로 구미 새마을지도자 대학을 개설, 현재 10기생 76명이 재학 중이며 지난해까지 550여 명의 지도자를 배출했다. 또 경북도 내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에 대해서도 3개월 과정의 새마을지도자대학 과정을 교육시켰다. 이들 수료생들은 현재 새마을운동 발상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 시'군에서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6년부터 새마을국제대학 운영으로 아시아'아프리카'남미지역 등 34개 국가의 지도자급 500여 명이 새마을교육을 통해 한국 발전 경험을 전수받았다. 또 새마을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대학생 새마을 해외 봉사단'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에티오피아에서 새마을운동 전수 및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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