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의 파업으로 현대차 울산공장도 생산차질이 가시화되고 있다.
22일 현대차 울산공장에 따르면 자동차 엔진의 핵심부품인 피스톤링을 완성차업체에 공급하는 유성기업㈜ 노사가 주간 2교대제와 월급제 도입을 놓고 파업과 직장폐쇄로 맞서는 바람에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유성기업으로부터 엔진부품을 납품받고 있는 현대차 울산공장 4공장의 경우 포터 생산은 이미 중단된 상태이다. 또 엔진공장 내 디젤엔진도 생산할 수 없어 24일부터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SUV 라인 역시 정상가동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유성기업이 완성차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자동차부품은 피스톤링, 캠 샤프트, 실린더라이너 등 엔진을 구성하는 핵심부품으로, 현대차는 전체 물량의 70%가량을 공급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성기업의 생산이 재개되지 않는 이상 다른 업체에서 엔진을 조달하는 일부 소형 차종을 제외한 전 차종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울산'하태일기자 god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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