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청은 25일 북구민상 수상자로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신진(72'사진) 씨를 선정했다. 신 씨는 1999년 구미 오상고 교장에서 퇴임한뒤 북구 지역 복지관에서 '한글선생님'으로 10년 넘게 봉사하면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들에게 한글을 가르쳐 주고 있다. 또 늦깎이 제자들을 위해 검정고시 개별 지도를 하고 한자와 예절 교육을 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6월 2일 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열린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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