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가 이달 27일부터 사흘간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성주생명문화축제' 기간 동안 '장기기증센터'를 운영한 결과, 98명이 장기기증 신청서에 서명했다.
가상의 죽음을 경험한 많은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장기기증센터를 찾았다. 한 신청자는 "막상 가상의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지금 살아있다는 것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것과 세상에 미워할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삶이 끝나는 순간까지 모두가 사랑을 나누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장기기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염석헌 보건소장은 "장기기증운동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소중한 일부를 아무런 대가 없이 이웃과 나눔으로써 새 생명을 선물하고 영원히 살 수 있는 기적 같은 사랑의 실천운동이다"며 "장기기증 신청서를 작성해 생명 나눔에 동참해주신 98명의 진정한 사랑이 널리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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