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 수백만원짜리 수학여행 유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울의 모 국제중학교에서 240만원짜리 수학여행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4박 6일의 해외여행으로 국제 감각을 키우고자 한다는 게 학교 측의 주장이다.

하지만 과연 4박 6일의 일정으로 국제 감각을 키우는 게 가능한가? 방학 기간 동안 해외 어학연수를 가도 제대로 된 것은 배우고 오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굳이 학생 간 위화감을 조성해가며 수학여행을 해외로 가야 하는지 묻고 싶다.

수학여행의 의미는 친구들과의 추억 쌓기, 감성 키우기, 그리고 집단생활로 배울 수 있는 것 등에 있다. 24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비싼 수학여행을 간다고 더 의미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집안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소외감과 위화감으로 불편한 수학여행이 될 수도 있다.

요즘 수학여행은 중국, 제주도 등 학생의 선택에 따라 가는 것도 유행하고 있다. 이 또한 문제다. 위화감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친구들과 따로 가는 수학여행이 아이들에게 추억이 될 수 있을까?

언제부턴가 수학여행이 즐거움과 설렘이 아니라 근심과 울분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학교의 학생들에 대한 배려와 학부모의 다른 학부모'학생을 위한 배려가 필요한 것 같다. dayora(인터넷 투고)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추미애 경기지사는 경기도의 재정난을 복지정책 탓으로 돌리는 정치권을 비판하며 세수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 인구 증가로...
SK하이닉스는 7일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하며, 추가 주주환원 방안은 3분기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
민선 9기 박권현 청도군수는 새로운 군정 운영 체제를 출범시키며 지역의 가뭄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군수는 매일 정례 브리핑...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