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7일 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져 온몸의 뼈가 으스러진 뇌병변 장애 아들을 키우는 나규순(52'여'본지 지난달 25일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2천14만8천890원을 전달했습니다. 나 씨는 "성금이 2천만원 넘게 모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게 없다"며 "우리 아들이 재활 치료를 시작하면 24시간 돌봐야 해 아파트 청소일을 그만둬야 했는데 독자들의 성금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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