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靑 "약사법 바꿔 재추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와대는 8일 감기약이나 소화제 등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재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일반의약품(OTC)의 약국 외 판매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의약품 분류논의를 통해서 슈퍼마켓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약사법 개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OTC의 슈퍼 판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문제"라면서 "정부는 국민 편익의 관점에서 계속 추진 과제로 갖고 가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전날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OTC의 약국 외 판매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국민의 편익을 고려해야 된다"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일반 의약품 가운데 가정상비약의 경우 약국 이외에서도 판매가 가능한 의약품으로 지정하도록 약사법을 개정하고 부작용 우려가 거의 없는 가정상비약은 슈퍼마켓 판매를 우선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약사회에서 강력히 반발하는 데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등 정치권에서 약사회의 반발을 고려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약사법 개정 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