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코, 건축용 마그네슘 거푸집 개발

무게 줄어 작업능률 향상

포스코가 건축용 마그네슘 거푸집을 개발했다.

건축용 거푸집은 주택'아파트 공사 시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위한 형틀이다. 국내 거푸집 시장은 1조7천억원 규모로 이 중 15%인 2천600억원 정도를 알루미늄 거푸집이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알루미늄 거푸집은 무겁고 콘크리트에 대해 반응성이 있어 사용 시 층마다 박리제를 도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마그네슘 거푸집은 구조재료 중 최경량 소재인 마그네슘 판재와 압출재를 조합한 제품으로 거푸집 표준규격무게를 알루미늄 거푸집 대비 31% 경량화했다. 이에 따라 현장 작업자들의 노동 강도가 줄어 작업능률이 향상되고 거푸집 해체 작업 시 충격에 대한 진동감쇄 효과로 소음이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 마그네슘사업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포스코건설과 제품화를 추진해 개발을 완료하고 포스코건설 인천 청라지구 레이크파크 현장에서 시제품의 현장적용시험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는 현장적용시험을 오는 8월 말까지 완료하고 아파트 1개 동에 대한 양산 적용을 올해 말까지 준비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시장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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