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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 모처럼 대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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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 LED공장기공식 참석, 전폭적인 지원의지 반영한 듯

19일 대구성서5차첨단산업단지에서 열린 SSLM㈜(삼성LED'일본 스미토모화학 합작사) 기공식에 삼성그룹 임원이 총출동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임원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 겸 반도체 총괄사장,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 김재권 삼성LED 사장 등이다.

시는 삼성 임원 총출동이 SSLM에 대한 삼성그룹의 기대와 전폭적 지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SSLM은 LED 소재(사파이어 잉곳'웨이퍼) 생산 기업으로, 삼성그룹은 2010년 5월 발표한 5대 신사업 로드맵에서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분야와 함께 LED를 선정해 적극 육성하고 있다.

2009년 4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의 합작사로 출발한 삼성LED는 삼성그룹의 잇단 투자를 등에 업고 창립 1년 만에 국내 1위 발광다이오드(LED) 기업으로 발돋움하며 국내외 LED 산업 리더로 성장한 것. 특히 삼성LED는 SSLM 합작사 설립을 통해 핵심소재에서 LED칩, 패키지, 모듈 및 완제품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의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됐고, 더욱 치열해지는 LED조명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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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자본금 800억원 규모로 성서5차산단내 11만700㎡ 부지에 건설하는 SSLM 공장은 올해 말 준공해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 2015년까지 모두 5천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대구경 웨이퍼 일괄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SSLM 대구설립은 국내 LED산업뿐 아니라 지역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구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의 생산거점 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 인재들의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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