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 경제성 없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DI 예비타당성 조사

대구 취수원의 구미 이전을 놓고 대구와 경북의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대구 취수원의 구미 이전은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25일 한나라당 김성조 국회의원(구미 갑)에 따르면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대구 취수원의 구미 이전에 대한 비용 편익분석 결과 0.86, 계층적 분석 0.397로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통상적으로 비용 편익분석의 경우 1 이상, 계층적 분석의 경우 0.5 이상일 때 사업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 사업의 경우 이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사업추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