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일'배움'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10일 구미1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 교육프로그램 발굴 ▷산업단지 문화적 요소 도입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산단공은 오는 30일부터 근로자들이 취미'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문화센터를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문화센터에는 악기연주(기타) 및 마술 과정 등의 강좌가 개설되며, 수강료 전액을 산단공에서 부담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장현 본부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문화적 요소도입과 평생교육 지원을 통한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근로자들이 희망하는 강좌를 추가로 개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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