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 '섬초롱 도서관' 내달 개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태영 울릉교육장이
김태영 울릉교육장이 '섬초롱 도서관' 이름을 지은 박동균 학생에게 시상하고 있다

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영)은 다음달 별관 건물을 활용해 학생, 주민,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섬초롱 도서관'을 연다.

섬초롱 도서관은 영어 도서 등 1만2천 권을 비치하고 9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내부 공사 중이다.

건물이 완공되면 독서 시설이 없는 울릉도 도동항 지역의 학생과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돼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대출이 가능해 진다.

개관에 앞서 10일 교육지원청은 도서관 명칭 공모전을 열어 '섬초롱 도서관' 이름을 지은 박동균(울릉초 5학년) 학생을 격려하는 시상식을 열었다.

상을 받은 박 군은 "가족들의 생각을 모아 만든 이름이 도서관 명칭으로 채택돼 기쁘다"며 "개관되면 제일 많이 이용할 것이다"고 반겼다.

김 교육장은 "도서관은 학생들이 학업을 증진하기 위한 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 학생과 일반인들을 위해 많은 책을 비치하겠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