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관리단(단장 이원관)은 5일 댐 건설 현장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김주영 영주시장, 장윤석 국회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댐 축조를 알리는 '영주다목적댐 정초식'을 가졌다.
영주다목적댐은 영주시 평은면'이산면 일대에 총 8천797억원을 투입해 높이 55.5m, 길이 400m, 총저수용량 18억1천1백만㎥ 규모로 건설된다.
2012년 댐 본체 축조 완료를 목표로 지난 2009년 12월 착공 후 현재 본댐 축조를 위한 유수 전환 및 기초 굴착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다.
영주다목적댐은 국내 최초로 하천의 환경개선을 주 목적으로 하는 댐이다. 연간 2만300만㎥의 하천유지 용수'생활용수를 공급하며, 홍수조절용량도 7천500만㎥ 확보, 내성천 및 낙동강 유역의 홍수 피해를 경감할 수 있다.
이날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은 영주시가 추진 중인 주거환경시범사업 지구인 영주1동 관사골(거점확산형)과 가흥1동 한절마지구(공동주택건립지구)를 둘러보고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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