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상북도와 한국LED보급협회(회장 김기호)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엑스코가 주관하는 '국제 LED & Display KOREA 2011'이 28~30일 3일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6개국 101개사, 205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 조명, 의료용 조명, 농업용 조명, 어업용 조명, 차량용 조명, 경관 조명, 실내 조명 등 LED 산업 전 분야가 총출동한다.
희성전자, 유양디앤유 등 국내업체와 중국 중경디지털유한공사, 대만의 쉬리기술, 영국 Kemet, 일본LED협회, 중국 COOMA, 호주 IES 등 해외 주요 기관과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신제품 및 각국의 주요 정책들을 출품하고 소개한다.
특히 LED & Display Korea 2011 조직위원회는 중국, 일본, 대만, 호주 LED 협회장을 초청해 직관형 LED의 공동 표준을 제정하기 위한 국제회의(아시아'오세아니아 LED Summit 2011)를 가진다. 이번 회의의 국내 개최는 우리나라 LED 표준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구엑스코는 또 일본 바이어 중심의 일대일 해외 수출상담회를 연다.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후쿠시마 지역 복구에 따른 국내 LED 제품 수출 호기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엑스코는 일본LED광원보급개발기구(DLEDA) 회원사와 한국방글라데시 상공회의소가 선별한 항공 LED 분야 에이전트 및 국영 프로젝트 기업을 초청해 국내 참가 기업들과 일대일 매칭 상담회로 연결한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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