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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남 이민우 거열형으로 최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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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남 이민우 거열형으로 최후 맞이…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정종(이민우 분)이 수양대군(김영철)에 의해 능지처참 당해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는 극중 단종의 복위를 위해 역모를 준비하다가 발각된 정종이 능지처참 당하는 최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참형 일을 앞두고 승유가 반드시 구하러 올 것임을 예측한 정종은 수양대군(김영철 분)에게 자신의 참형 날짜를 속일 수 있도록 부탁했다. 정종은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 드리지 못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며 경혜공주(홍수현 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리고 수양에게는 "똑똑히 들어라. 비록 내 육신은 갈갈이 찢겨 죽으나 내 혼백은 살아남아 수양 네 놈을 꿈속에서도 괴롭힐 것이다. 네놈 후손 또한 내내 고통을 당하리라"라고 독설을 퍼부으며 끝내 능지처참형으로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했다.

이에 경혜공주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뒤늦게 사실을 알고 형장을 찾아온 승유 또한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상했지만 방송으로 보니 너무 슬펐다.", "이민우의 연기력이 너무 돋보였다.", "이민우가 받았던 형벌은 능지처참이 아닌 거열형이 맞는 표현이다. 여튼 이민우 연기력은 일품이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와 MBC '지고는 못살아'는 각각 14.2%, 6.1%를 기록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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