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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기자다] 민족혼을 느끼게 하는 이상화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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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0시, 대구 중구 계산동 2가 84번지. 시인 이상화 고택.

인도네시아 등 다른 나라에서 온 이방인들과 학생들이 한데 어울려 이상화고택을 둘러보고 있었다. 이상화 고택의 무엇이 이들의 발걸음을 이곳으로 이끌었을까?

이상화 시인의 고택 안에는 감나무와 석류나무가 심어져있으며 고택의 모양은 'ㄱ'모형의 한옥으로 되어있다. 고택 곳곳에는 드높은 민족정신이 깃들어 있었다. 일제치하에 고통 받던 우리 민족을 대변한 시가 새겨진 비석이 눈길을 끈다.

시인의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원고지와 잉크, 책에서 시인의 고고한 정신이 품어져나왔다. 또한 누구든지,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방해 놓은 고택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우리 한국의 옛 멋을 느낄 수 있다.

이상화 고택에서는 당시 이상화 시인의 말년을 보낸 고택에서 시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을 방문한 논공중학교 학생들은 "이상화 고택에서 일제 치하에서 고통 받던 우리 민족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그 곳에서는 우리 민족의 정신이 담겨져 있어 방문객들의 마음에 우리 민족의 혼을 느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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