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치러진 경북 칠곡군수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백선기 후보가 당선됐다.
한나라당 백선기 후보는 총유효투표수 3만3천665표 중 1만1천543표(34.5%)를 획득해 무소속 조민정 후보(23.8%)와 무소속 배상도 후보(21.0%) 등을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백선기(56) 당선자는 "분열된 지역 민심을 봉합하고 타 후보의 공약이라도 칠곡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포용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 당선자는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일자리 창출이다"며 "일자리 창출이 있어야 택지개발도 가능하고 칠곡시 승격도 추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민적인 군수가 될 것을 약속하며 농민들의 눈물과 한숨을 닦아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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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당선자는 청도군 부군수를 지내고 36년간의 행정 경험과 도덕성을 내세워 칠곡군수 재선거에 출마했다.
백 당선자는 ""군민 대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분열된 칠곡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화합과 소통의 군정을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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