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지역 농특산물 40여 개 품목이 서울나들이에서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청도군은 26~28일 서울 여의도 나이스그룹 본사 주차장에서 2011 청정 청도 우수농산물 다모아전을 개최하고 있다. 군은 나이스그룹의 협조로 올해 4회를 맞은 다모아전은 제철을 맞은 청도반시와 지역 특산품을 서울 한복판에서 홍보, 판매하는 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 20여 개 생산업체가 대거 참여해 가을의 맛과 멋을 전하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씨 없는 감, 청도반시를 이용한 가공품인 반건시, 감말랭이, 감물염색의류, 감와인 감식초, 감막걸리 등 감 가공품은 청정이미지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미나리, 대추, 모과, 장류 등의 품목도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도군의 우수농산물 홍보와 판매, 경쟁력 있는 농산물로 도'농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행사"라고 말했다.
26일 개막행사에는 최경환 국회의원, 이중근 청도군수, 박만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농협장과 생산자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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