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는 30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올 시즌 K리그 최종 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를 '수성구민의 날'로 정하고 수성구민들을 초대한다. 경기 당일 수성구민은 입장권을 구입하지 않아도 7번 게이트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다. 대구FC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로 지난 2년간 홈 구장인 대구스타디움을 떠나 있었던 만큼 '컴백 홈'의 의미로 대구스타디움이 위치한 수성구의 주민들을 초대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FC는 또 이달 9일 홈 경기에서 미당첨된 승용차(쉐보레 스파크 1대) 경품을 9일 광주FC전과 이번 울산전의 유료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재추첨할 예정이다. 단 광주FC전 입장권 소지자는 30일 경기 입장권을 구입해야 입장할 수 있다.
이 밖에 식전 행사로 지역 대학교 록 밴드 동아리의 록 공연이 마련되고, 가족 VIP 초청 및 하이파이브 이벤트도 열린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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