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연세병원이 서울에서 유일한 수지 접합 전문병원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되었다.
현재 국내에서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99곳이며, 수지접합부분은 국내 6곳으로 신촌연세병원을 비롯해, 부산 2곳, 대구 1곳, 인천1곳, 경기 1곳이 지정되었다.
최근 발 빠른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신촌연세병원의 경우, 전문병원으로서 인증은 병원 내 보다 나은 지원체계를 구축함에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다.
신촌연세병원 김영진 병원장은 "전문병원으로서의 인증은 단지 병원의 스펙과 같은 차원이 아니다. 환자는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되는 것이고, 이를 제공하는 병원 역시 더 높은 수준으로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병원 내 전문분야를 활성화 하여 수지 접합 뿐 아니라, 척추 관절, 정형외과, 건강 검진 등 여러 분야를 전문화하여 서비스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
많은 병원들이 전문기관 인증에 관심을 갖고 있고, 또 인증을 위해 많은 시설투자와 준비를 한다. 의료법 개정 이후 의료업계는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전문병원으로의 인증은 국내 대학병원을 비롯해 중소형병원에서 필수과목이 될 것이다.
뉴미디어국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