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다음 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비상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1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67%가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후변화 등에 따른 건조한 날씨가 점차 늘어나면서 지난해에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만 3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국유림 30%(26만㏊ 중 약 8만㏊)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 52㎞를 폐쇄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을 찾을 때는 사전에 입산 통제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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