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전교 4등 해명 "반에서 딱 한번! 졸업 때까지 단독 꼴찌! "
가수 길이 '전교 4등' 언급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지난 6일 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전 전교 4등 한 적 없어요. 중학교 때 반에서 4등 한 게 전부라고요. 그것도 단 한 번"이라며 "그 뒤에 헷갈렸다고 아니라고 했는데 방송에는 안 나갔나 봐요. 18년 전 일이에요. 어제는 콘서트하느라 무도 멤버들과 본방사수 못 했네요. 아무튼 전 3년 내내 꼴찌였어요. 전교에서"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고2부터는 전교 꼴찌도 못했어요. 졸업할 때까지 전학 온 한 친구가 단독으로 꼴찌로 독주했습니다. 졸업할 때까지요. 젠장. 그 때만 생각하면 억울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교 4등 꿈의 등수네!", "해명 했네요! 길씨 그래도 힘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길은 같은 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외고 준비할 때까지는 공부 잘했다. 전교 4등까지 해봤다"고 밝힌 바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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