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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코믹 배우들, 맛이 간 채 미친 듯 설쳐 "더 코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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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배경 '아유크레이지' 내년 1월까지 장기 공연

버라이어티 코믹 연극 '아유크레이지'가 내년 1월 8일까지 하모니아아트홀에서 장기 공연에 들어간다.

'아유크레이지'는 정신병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해프닝을 보여준다. 정신병원에 입원한 네 명의 환자, 완벽하고 체계적인 진료의 유쾌한 괴짜박사 진부한, 정신병원에 위장 입원하게 되는 여박사 김희진 등 제목처럼 미친 생각을 가진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각 장면마다 독특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이 연극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개성 있는 배우들로 코믹 연극의 진수를 선사한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적게라도 하나씩 정신병을 가지고 있다.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가르는 기준조차 모호해지고 있다. '미친 세상에 정상인 것조차 이상해'라는 어느 힙합가수의 노랫말처럼 세상이 모두를 비정상으로 만들고 있다. '아유크레이지'는 정신병자들과 함께 삶의 여행을 떠나며 다양한 인간상과 다채로운 삶의 순간들을 지켜볼 수 있다. 053)254-7241.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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