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첨단 IT도시 구미 공공디자인 어떻게 할 것인가

국제 공공디자인 포럼 개최

구미시는 11일 구미 국가산업4단지 내 구미코에서 '2011 구미시 국제 공공디자인 포럼'(사진)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 트렌드를 공유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한 도시디자인의 발전 방향을 알아보기 위해 구미시와 한국공공디자인학회(회장 박인학)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포럼에는 공공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도쿄이과대학 이와오카 다츠오 교수와 건국대 에릭 리더 교수, 서울대 권영걸 교수 등이 참여해 '주택에 의한 도시경관 재생' 'City of Industry, City of Culture' '디자인 리더십'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금오공대 안동준 교수는 '환경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구미시 공공건축의 방향' 등 구미시 공공디자인 발전에 관한 전략을 발표했다.

포럼 외에도 학술세미나, 구미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국내 최초의 국제 공공이미지 전시회 등의 발표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첨단 IT도시 구미가 색채와 디자인이 살아있는 녹색도시, 문화도시, 도시디자인 중심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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