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복지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 휩쓸어
- 지역복지․지역사회복지협의체 부분 4개시군 최우수기관 선정 -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1년 지자체 복지정책평가'에서 5개분야 92개중 세부분야 중에서 4개분야 17개의 각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상분야를 살펴보면 지역복지사업 부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김천시, 상주시, 고령군이, 우수기관으로 구미시, 경산시, 영덕군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및 운영 부분에서 구미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이밖에 포항, 경주, 문경, 군위, 영양, 청도, 성주, 칠곡군에서도 발전 부분 등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지원 630백만원과 14명이 개인표창을 받게 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는 경북도에서 '경북형 복지'를 위해 행복재단 설립,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등 지속적으로 복지 수요자편에서 노력한 결과로, 경북지역의 복지가 우수한 것을 중앙정부를 통해 한 껏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보건복지부의 복지정책 평가는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사회복지사업 등에 대한 전년도 추진실적을 평가, 우수지자체에 특별지원금을 지급하여 지자체의 복지서비스 질적 수준 제고 및 지역간 복지수준 격차를 완화시키는데 초점을 두었다.
평가방법으로는 (1단계)정량평가→ (2단계)정성평가 → (3단계) 현장점검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정량평가는 230개 지자체에 대해 행복e음시스템 통계 및 지자체 제출 자료를 바탕으로 수행구조(35%), 과정(50%), 결과(15%)에 대한 평가 실시하였다.
또한 정성평가는 정량 평가 상위 30% 우수지역에 대해 우수사례 및 수행체계 평가실시 했으며, 현장점검은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선정된 상위 5개('10년도 하반기) 및 10개('11년도 상반기) 시군구의 우수기관 선정 적정성에 대해 현장 확인 실시하였다.
시상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오는 11월1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실시 예정인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기관표창과 개인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금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경북형 복지'가 도민들에게 보다 크게 와닿을 수 있도록 '지역중심형 복지정책개발에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하고,
수상 시군은 물론 도내 23개 전시군에서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찾아가는 맞춤복지 희망여는 경북복지' 라는 복지 슬로건과 함께 희망을 향해 나가는 경북도의 의지와 꿈을 소개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