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복지의원이 제23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주최하는 아산상은 최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대상과 의료봉사상, 사회 봉사상 등 10개 부문에서 26명(단체 포함)의 수상자에게 총 7억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성심복지의원은 상패와 상금 1억원을 받았다. 1992년 3월에 개원한 대구 성심복지의원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했다. 성심복지의원에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 대구한의대 한의학과와 계명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등 250여 명이 모두 순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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