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박영준 접대 주장' SLS 日법인장 조사
이국철(49.구속) SLS그룹 회장이 일본 법인을 통해 박영준(51) 전 국무총리실 차장에게 접대를 했다는 인물로 지목된 SLS그룹 일본 현지법인장 권모씨가 최근 입국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최근 권씨를 소환해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고 2일 밝혔다.
그간 행방이 묘연했던 권씨는 최근 일본 내 연락처를 확보한 검찰 측의 설득으로 자발적으로 입국해 두 차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박 전 차장이 총리실 재직 당시 일본에 출장 갔을 때 SLS그룹 현지법인장인 권씨가 400만~50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접대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 회장은 당시 생면부지의 박 전 차장 측이 전화를 걸어와 접대를 부탁했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박 전 차장은 출장 당시 권씨와 저녁을 함께했지만 식대는 그의 지인인 한진인터내셔널 재팬 소속 일본 내 그룹 총괄 법인장이 지출했다며 관련 영수증을 검찰에 제출했다.
박 전 차장은 명예훼손 혐의로 이 회장을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초 권씨의 국내 거소지를 압수수색했지만 권씨가 일본에 체류 중이어서 조사에 난항을 겪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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