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비상대책회의 긴급소집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관련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17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하여 천년한국 신라의 재조명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경주로 가던 중 보고를 받고 긴급히 도청으로 돌아와 19일 14시 30분에 비상 간부회의를 소집하였다.
비상대책회의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전공무원이 비상근무와 실원국별 대응대책 수립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외부행사를 자제하고 전 공무원들의 휴가와 출장 등을엄격히 통제하며, 언제든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관련 유관기관에도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방호․경계 태세를 강화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북한의 사태 및 정부의 대응 수위를 지켜보면서 추가적인 대책 강구와 필요시 경상북도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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