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서각을 기본으로 하여 현대회화에 접목시킨 서각가 김강태의 두 번째 작품전이 25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열린다. 작가는 10여년 전부터 '그림각'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왔다. 나무에 스케치를 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조각을 한다. 그 후에 10회 이상 색을 올려 입체감을 확장시킨다. 그림각은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변주될 수 있다.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보여주는 작품은 기와, 소나무, 소싸움, 골목길 풍경 등 서정적이면서도 향토적인 풍경들이다. 작가는 "현대미술은 모호한 부분이 많은 만큼 결국 고전적이고 클래식한 화풍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까 싶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소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053)668-1800.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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