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탈퇴이유, 네티즌 '개념있는 발언에 박수를 보냅니다."
가수 서인영이 걸그룹 쥬얼리의 탈퇴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에서 서인영이 쥬얼리를 탈퇴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문을 열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탈퇴할 때 힘들 것이라는 각오를 했었다"며 이어 "힘든 경험이 있어야 서른 이후 더 어른이 됐을 때 모든 일을 잘 헤쳐나가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힘들겠지만 혼자 뭔가 해보자'고 결심한 후 쥬얼리에서 나오게 됐다"고 탈퇴한 이유를 털어놨다.
또한 서인영은 "이번 앨범을 내며 고민이 많았다. 몸보다 머리가 더 아프다. 다른 때보다 더 열심히 해서 새로운 앨범을 냈다. 이제 내게 뭔가 새로운 게 필요한 것 같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서인영 탈퇴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인영의 당찬 모습이 항상 보기 좋아요", "그런 이유가 있었네요. 개념있는 발언에 박수를 보냅니다", "서인영 점점 더 예뻐지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02년 쥬얼리 2집 앨범 'Again 02'로 데뷔한 뒤 2009년 리더였던 박정아와 함께 그룹에서 탈퇴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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