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의 춤 솜씨는?
프로야구 출범 30주년을 맞아 제작된 프로야구 올스타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출범 30주년과 올 시즌 역대 최다관객 돌파를 기념해 팬 사은의 의미를 담은 '프로야구 스타들 춤을 추다'란 제목의 스폿(Spot)영상을 제작, 방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팀의 간판선수들이 직접 출연해 춤 솜씨를 발휘한 이 영상에는 8개 구단 대표로 뽑힌 오승환(삼성)'김광현(SK)'강민호(롯데)'윤석민(KIA)'김현수(두산)'박현준(LG)'류현진(한화)'강정호(넥센)와 내년부터 퓨처스 리그에 합류하는 NC다이노스의 나성범 등 총 9명이 출연했다.
선수들은 '팬의 사랑이 스타를 춤추게 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춤을 추고, 마지막부에서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한다. 이 영상은 1월 15일까지 KBS N'MBC 스포츠플러스'SBS ESPN 등 케이블 지상파와 DMB'IPTV인 SPOTV와 ISPN 등에서 볼 수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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