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목(48) (사)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장이 30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경산'청도)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회장은 "지역 정치리더들의 갈등과 반목으로 지역사회의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며 "불통과 갈등의 정치를 극복하고, '소통과 화해'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회 양극화 심화로 인해 서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회복을 위해 '나눔과 배려'의 시대정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자원봉사활동 공로로 국민훈장을 받았으며 대구상고, 영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영남대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영남대 겸임교수,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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