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윤(53) 신임 경산 부시장은 "지역 안정과 화합, 인재를 양성하는 일등 교육도시, 기업하기 좋은 역동적인 경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대구 출신인 정 부시장은 경북고,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총무처 사무관을 시작으로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의사담당과장, 의성 부군수, 경북도지사 비서실장, 과학정보산업국장, 경제기획본부장, 경산 부시장, 행정지원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그는 2008년 1월부터 2010년 7월까지 경산 부시장을 지낸 데 이어 두 번째로 부임해 시장권한대행으로 경산시를 이끌게 됐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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