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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신경손상·염증 등 피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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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신경손상·염증 등 피해 급증

임플란트 수요가 늘어나 신경손상 등 피해도 덩달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임플란트 피해 상담건수가 762건으로 2010년 한해의 917건에 육박했다.

2008년 487건, 2009년 488건과 비교하면 50~60대를 대상으로 임플란트가 확대돼 피해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잇몸 뼈에 철 구조물을 박아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는 1개당 100만원에 육박하지만 노년층에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임플란트를 잘못하면 염증과 괴사 등 부작용도 심각하다.

2008년부터 지난 7월까지 접수된 임플란트 피해구제 69건을 조사해보니 50~60대가 63.0%로 가장 많았고 30~40%대가 23.1%, 70대 이상이 7.7%였다.

임플란트와 관련된 합병증으로는 신경손상(23.1%)이 최다였다. 그다음은 임플란트 염증(18.4%), 임플란트 유착 실패(13.8%), 임플란트 파손(9.2%), 임플란트 연결 기둥 파손(6.2%)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임플란트 시술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치과의사의 임플란트 시술 경력을 확인한 후 시술을 결정할 것을 권고했다.

병원별로 임플란트 보증기간이 다른 점도 확인하고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하면 시술 전 의사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라고 당부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임플란트 치료가 끝나고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임플란트 수명을 늘릴 수 있다"면서 "치과 치료 대부분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치과재료 등의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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