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불황에 따른 살림살이가 어려워도 영천시의 이웃사랑은 뜨겁다.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12 나눔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총 5억5,300만원을 모금하여 당초 목표액 3억1,500만원을 176%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웃사랑 모금캠페인' 등 다양한 모금과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기업체, 금융기관, 각 단체, 주민 등 1,450명의 기부자 이름으로 성금은 기탁되었다.
특히 주)화진 조만호대표이사는 1억원의 성금을 기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경북3호로 등재되었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 한 바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저소득가정의 긴급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 될 것이다"고 했다.
2011년에도 영천시는 4억2,400만원을 모금 기탁하여 4억8,600백만원 상당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난치병치료비, 교복, 긴급생계비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지원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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