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 소식에 전세계 팬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휴스턴의 홍보담당자 크리스틴 포스터는 그녀가 11일 오후3시55분(이하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 있는 호텔 비벌리힐튼에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팝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원인을 조사중인 베벌리힐즈 경찰은 일단 타살의 흔적은 없다고 발표했다.
비벌리힐스 경찰은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며 "타살 등 범죄 흔적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에서는 그의 사망 원인이 마약과 관련된 약물중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응급구조대가 11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간) 경 휴스턴이 머물던 호텔방에 도착했을 당시 그녀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으며, 응급구조대가 약 20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휴스턴은 오후 4시께 사망했다.
한편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미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 등에는 동료 팝 가수들과 팬들이 올린 추모의 글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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