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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고, 故 여정옥 동문에 명예졸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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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여정옥 동문의 며느리와 막내딸 김성자 씨가 지난달 신명고를 방문, 기숙사 증축에 써달라며 2천만원을 기탁했다.
고(故) 여정옥 동문의 며느리와 막내딸 김성자 씨가 지난달 신명고를 방문, 기숙사 증축에 써달라며 2천만원을 기탁했다.

대구 신명고교(교장 조판재)는 최근 명예졸업 심사위원회를 통해 고(故) 여정옥 동문이 평생 간직했던 학교에 대한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과 뜻을 기리기 위해 가족에게 고인의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고인은 1935년 신명고에 입학하여 2학년까지 과정을 수료한 후 개인사정으로 대구도립병원 간호부 양성소(현 경북대학교 간호대학)에 입학'졸업하였지만 이후 항상 입버릇처럼 "신명고를 졸업하지 못했지만, 내 마음의 모교"라며 그리워했다.

지난달 말 고인의 며느리와 막내딸 김성자 씨는 신명고를 방문해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숙원사업인 기숙사 증축 공사에 써달라며 2천만원을 기탁했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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